강서구, 3월부터 조성 사업
지하수 활용해 乾川에 생기


서울 강서구가 버려지는 지하수를 ‘건천’(마른 하천)에 흘려보내 사계절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만드는 등 친환경 물순환 도시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강서구는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물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생태복원사업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공항 인근 공사장에서 나오는 하루 최대 2만2000여t 지하수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의 지하수를 건천인 개화천으로 끌어와 물이 흐르는 살아있는 하천으로 조성하는 등 다양한 물 순환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용역에는 김포공항 지하수 활용 방안뿐 아니라 개화천 물을 다시 해발 132m의 개화산 정상 근린공원까지 끌어와 인공 폭포를 통해 계곡으로 흘려보내는 방안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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