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소통행보
구민 참여 원탁토론회도 열어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민선 6기 3주년 기념행사 대신 구청 직원들과 식사를 하며 소통 행보에 나서 화제다.
동대문구는 유 구청장이 3일 용두동 구청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들과 삼계탕으로 점심을 함께하고 이날 저녁에는 구청 2층 강당에서 새내기 직원 70여 명과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는 자리를 열어 민선 6기 3주년 기념행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돼야 구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다”며 유 구청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에다 이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 농가를 돕자는 뜻도 담겨 있다.
유 구청장은 6월 30일에는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구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직원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구민들과의 소통에도 나선 것.
이날 토론회에 온 주민대표 160여 명은 11개 조로 나눠 안전, 여성·청소년, 노인·장애인, 교육, 문화, 경제·일자리, 환경·녹지, 교통, 구정 일반 등 9개 주제로 토론했다. 유 구청장은 직접 토론 결과에 대해 답변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구민 참여 원탁토론회도 열어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민선 6기 3주년 기념행사 대신 구청 직원들과 식사를 하며 소통 행보에 나서 화제다.
동대문구는 유 구청장이 3일 용두동 구청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들과 삼계탕으로 점심을 함께하고 이날 저녁에는 구청 2층 강당에서 새내기 직원 70여 명과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는 자리를 열어 민선 6기 3주년 기념행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돼야 구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다”며 유 구청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에다 이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 농가를 돕자는 뜻도 담겨 있다.
유 구청장은 6월 30일에는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구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직원들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구민들과의 소통에도 나선 것.
이날 토론회에 온 주민대표 160여 명은 11개 조로 나눠 안전, 여성·청소년, 노인·장애인, 교육, 문화, 경제·일자리, 환경·녹지, 교통, 구정 일반 등 9개 주제로 토론했다. 유 구청장은 직접 토론 결과에 대해 답변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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