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실업그룹이 베트남에 23억 달러(약 2조6000억 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짓는다.

태광실업그룹 발전부문 계열사인 태광파워홀딩스는 베트남 북부 남딘성 하이차우면에 1200메가와트(MW)급 석탄화력발전소 설립을 위한 투자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투자허가서는 정부 승인과 주요 계약에 대한 합의가 끝난 후 베트남 정부가 발급하는 최종 인허가 단계다.

태광파워홀딩스는 지난 2009년 3월 사업권 확보 이후 8년 만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2020년 발전소를 준공하면 25년간 생산전력 전량을 베트남 정부에 판매한다.

권도경 기자 kwon@
권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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