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마크하고 동반자에 알려야… 위반 땐 1벌타상황 = 티잉 그라운드보다 페어웨이가 높은 언덕 지형의 파 5홀에서 티 샷이 언덕 너머 페어웨이로 간 것 같았습니다. 멀리 볼 하나가 보이기에 다가갔더니 흙이 잔뜩 묻어 있었습니다. 잘 맞았지만 생각만큼 나가질 않았다고 생각하고 볼을 확인하려 했는데 흙이 묻어 누구의 볼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동반 경기자도 마커도 멀리 있어 흙이 잔뜩 묻은 볼을 내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집어 올렸습니다. 뒤따라 오던 동반자 A가 “그냥 볼을 들어 올렸기 때문에 벌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경우 벌타를 받아야 하나요?



해결 = 규칙 12-2에 따라 볼의 식별을 위해 집어 올릴 때는 반드시 볼을 마크한 뒤 마커나 동반 경기자에게 사전에 그 의사를 알려야 합니다.

물론 확인과 리플레이스를 동반자나 마커가 지켜볼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하면 1벌타가 됩니다. 그리고 볼을 확인한다면 필요한 정도 이상으로 닦아서는 안 됩니다. 확인한 뒤에는 원래 있던 위치에 리플레이스해야 합니다. 상대방이나 마커의 동의를 얻었더라도 흙투성이 볼이 자신의 것인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마크하지 않았다면 1벌타가 주어집니다.

규칙 20-1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물론 파트너, 또는 플레이어가 승인한 사람이 집어 올릴 수 있습니다. 그 경우 모든 규칙 위반에 대한 책임은 플레이어 몫이 됩니다.

도움말 = 홍두표 KGA경기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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