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스타 등 40개팀 참가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열리는 국내 최대의 국제 코스튬 플레이 축제인 제1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이 오는 22∼23일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1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 대중문화 콘텐츠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코스프레’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올해 20회를 맞은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기존의 ‘코스튬 플레이 최강자전’, ‘코스튬 플레이 퍼레이드’를 국제 규모로 격상시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유명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내한한다. 필리핀 최고의 스타 리우이, 월드코스플레이서미트(WCS) 대회 우승자로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멕시코의 트윈 코스플레이팀(사진), 올해 WCS 대회 일본 대표인 마히오와 마리코 야스 등이 찾아온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은 벌써 코스프레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퍼포먼스, 댄스, 포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집을 통해 선발된 40여 개 팀이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코스프레 퍼레이드는 22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부천국제만화축제는 19∼23일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재동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을 통해 만화·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일부 마니아들만의 문화로 인식됐던 코스프레 문화를 국제 경연대회 및 퍼레이드, 플리마켓 등 대중적인 행사를 통해 소개하겠다. 또 웹툰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산업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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