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세무회계경리사무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등포지역세무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오후 2시 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전문인력 양성에 맞춘 교육내용을 제공한다.

교육시간은 총 80시간으로 △부가가치세 △원천세 △4대보험 △회계 △종합소득세 실무에 대해 알려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영등포구 거주 만 20∼40세 여성이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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