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2주기가 19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18일 “조국 독립운동에 헌신하고 초대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이바지한 이 전 대통령의 서거 52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신철식)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추모식은 이 전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 등 유가족, 추모객, 기념사업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준 전 국방부 장관과 이승만 학당 학장인 이영훈 서울대 교수가 추모사를 할 예정이다.
1875년 3월 26일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나 1904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 전 대통령은 조지워싱턴대, 하버드대, 프린스턴대에서 공부했고 도산 안창호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벌였다. 1919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초대 임정 대통령에 추대됐고 광복 후에는 제헌국회의장과 제1∼3대 대통령을 역임했다. 1960년 3·15 부정선거로 4·19 혁명이 일어나자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이 전 대통령은 미국 하와이로 건너가 1965년 7월 19일 서거했으며 같은 달 27일 가족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한편 몽양 여운형 선생 70주기 추모식도 19일 몽양 여운형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이부영) 주관으로 19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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