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 메르시에  클라시마 크로노그래프(큰 사진)와  보메 메르시에 클립튼 클럽 모델들.  보메 메르시에 제공
보메 메르시에 클라시마 크로노그래프(큰 사진)와 보메 메르시에 클립튼 클럽 모델들. 보메 메르시에 제공
- 보메 메르시에 ‘클라시마 크로노그래프’

드레스 시계에 크로노그래프 기능
품격있는 결혼 예물시계로도 제격

뒷면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정교한 무브먼트 감상할수 있어

스위스 시계 중 7번째로 긴 역사
‘품질 인증’제네바 홀 마크 획득


187년의 워치 메이킹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보메 메르시에(Baume & Mercier). 올해 메인 컬렉션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작품이 ‘클라시마 크로노그래프(Classima Chronograph)’다. 기존 클래식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크로노그래프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 타임피스다. 이와 함께 선보인 신규 컬렉션 ‘클립튼 클럽(Clifton Club)’은 활동성을 중시하는 젠틀 스포츠맨에게 제격이라는 평가다.

보메 메르시에는 지난 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에서 2017년 신제품을 소개하고 메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브랜드 대표 컬렉션 클라시마 라인에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추가한 클라시마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인 것.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디자인의 드레스 워치여서 예물시계로 제격이다.

기존에 클래식하면서도 포멀한 디자인에 스톱워치나 속도·거리 측정 등이 가능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장착했다. ETA 7750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스틸 케이스와 우아한 기요쉐 무늬가 장식된 실버 다이얼에 파란색 시곗바늘로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뒷면에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를 적용해 정교한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악어 가죽 스트랩과 스틸 브레이슬릿 중 선택할 수 있다.

클립튼 클럽은 도회적이고 활동적인 현대 남성인 젠틀 스포츠맨을 위해 스포티한 디자인에 탁월한 기능과 견고함을 갖췄다. 스위스 메이드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세 가지 포지션에서 550G의 충격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신뢰도를 자랑한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시계를 보호하기 위해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 글라스를 장착했다. 무반사 코팅 처리를 통해 야외 활동 중 햇빛에 비춰도 정확하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다.

여름 휴가철, 100m 방수 기능을 추가한 클립튼 클럽은 수상 스포츠에서도 빛을 발한다. 인덱스와 핸즈 모두 슈퍼루미노바(Superluminova)를 활용해 어둠 속에서도 시계가 구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두 최고급 스테인리스 스틸(316L)을 절삭해 균형 잡힌 42㎜ 지름에 10.3㎜ 두께로 제작됐다. 셔츠 소매 안으로 적당히 미끄러져 들어갈 수도 있고, 스포츠를 즐길 때에는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총 세 가지의 클립튼 클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M0A10340과 M0A10378은 폴리싱 새틴 피니싱 스테인리스 스틸을 활용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자아낸다. M0A10340은 충격과 부식에 강한 ADLC 특수코팅기법이 적용된 베젤과 강렬한 블랙 다이얼로 시크한 멋을 더했다. M0A10378은 시원한 블루 컬러 다이얼이 매력적이다. M0A10337은 보메 메르시에 특유의 볼록한 돛천 패턴이 특징인 ‘올로드(All roads)’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돋보인다. 스트랩 에지와 안감을 고무 마감 처리해 건조 및 습식 마찰, 자외선 등 어떠한 외부 자극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스위스에서 일곱 번째로 오래된 보메 메르시에는 1830년 봄 패밀리가 스위스 레브와 지역에서 ‘프레레 봄 컴퍼니’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187년 동안 탁월한 기술력과 우아한 디자인의 시계로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1919년에는 가장 뛰어난 품질의 시계에 수여하는 ‘제네바 홀 마크’를 획득해 세계 최고 시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졌다. ‘Life is about moments(인생은 순간이다)’라는 브랜드 모토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생의 의미 있고 행복한 순간들을 영원히 기념하고 축복할 수 있는 상징으로 널리 사랑받아 왔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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