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상봉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중랑아트센터에서 오는 8월 6일까지 ‘기(氣) 물질과 생명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십 년간 한국인의 얼굴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정신을 화폭에 담아온 권순철 화백의 작품과 딱딱하고 차가운 성질의 쇠를 재료로 자연과 인간의 감성을 담아내는 최태훈 조각가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권 화백은 1989년 이후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국제적 명성을 쌓은 원로작가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등의 단체전과 아트 파리, 베이징(北京) 비엔날레, 아트 프랑크푸르트, 파리 국제현대미술전시회(FIAC) 등 해외 유명 페어에 참가한 바 있다. 최 작가는 프랑스, 미국 등의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비엔날레 등에 참여하면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중견작가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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