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조작’ 인지여부 규명
이용주 의원 곧 소환조사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제보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확인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제보가 공개되기 전 이준서(40·구속) 전 최고위원과 통화한 것으로 드러난 박 전 대표에 대해 조만간 서면조사를 할 예정이다. 검찰 수사와 국민의당 자체 조사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은 제보 공개 사흘 전인 5월 1일 조작된 카카오톡 제보를 휴대전화 메신저 ‘바이버’로 박 전 대표에게 보내고, 그에게 전화해 36초간 통화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검찰은 대선 당시 상임선대위원장이었던 박 전 대표가 제보가 허위라는 점을 사전에 인식했을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다만 박 전 대표를 조사하더라도, 혐의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고 피고발인도 아니라는 점 등을 고려해 직접조사가 아닌 서면조사를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조사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으나 필요한 부분에 한해 다 확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대선 당시 추진단장으로서 이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이유미(여·38·구속) 씨가 만든 가짜 제보 자료를 건네받은 이용주 의원을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김수민 기자 human8@munhwa.com
이용주 의원 곧 소환조사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제보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았는지 확인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제보가 공개되기 전 이준서(40·구속) 전 최고위원과 통화한 것으로 드러난 박 전 대표에 대해 조만간 서면조사를 할 예정이다. 검찰 수사와 국민의당 자체 조사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은 제보 공개 사흘 전인 5월 1일 조작된 카카오톡 제보를 휴대전화 메신저 ‘바이버’로 박 전 대표에게 보내고, 그에게 전화해 36초간 통화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검찰은 대선 당시 상임선대위원장이었던 박 전 대표가 제보가 허위라는 점을 사전에 인식했을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다만 박 전 대표를 조사하더라도, 혐의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고 피고발인도 아니라는 점 등을 고려해 직접조사가 아닌 서면조사를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조사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으나 필요한 부분에 한해 다 확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대선 당시 추진단장으로서 이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이유미(여·38·구속) 씨가 만든 가짜 제보 자료를 건네받은 이용주 의원을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김수민 기자 human8@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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