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의례의식의 최고 수준에 도달한 스님을 일컫는 어산어장(魚山魚丈)에 인묵(사진) 스님을 임명했다. 어산은 부처의 공덕을 찬양하는 노래로 ‘범패’(梵唄)나 범음(梵音)으로 불리며 불교에서 각종 재(齋)를 올리거나 절 밖에서 시주하며 축원할 때 사용한다. 어산어장은 임기가 정해지지 않은 일종의 명예직이다. 인묵 스님은 1976년 삼학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현재 종단 의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