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산업의 도약을 기원하기 위한 울산 조선·해양 축제가 21일부터 3일 동안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울산 동구는 21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2017 울산조선해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뗏목나인(9)대회’ ‘워터보드 콘테스트’ ‘기발한 배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뗏목나인대회에서는 동구 지역 9개 동별로 5명 이상이 한 팀을 구성해 특색 있는 뗏목을 제작한 뒤 바다에 띄워 레이싱을 벌인다. 워터보드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참가한 16개 팀이 시원한 경주를 펼친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50개 팀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기발한 모양의 창작선을 만드는 경기로, 이 중 물에 뜨는 배는 레이싱 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물총과 물대포, 물풍선을 쏘며 모래로 쌓은 일산성을 탈환하는 ‘일산대첩’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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