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20일 서울 금천구 독산고에서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해상이 20일 서울 금천구 독산고에서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 개최
고민 상담·치유의 시간 가져


현대해상은 20일 서울 금천구 독산고에서 5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교육부, 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다. 청소년 문제의 근본 원인이 소통 부재에 있다고 보고 이를 예방 및 해결하고자 기획했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패널들이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 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자신감이 부족한 성격에 대한 고민, 평소 부모님과 선생님께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 등이 담긴 내용이 소개돼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연사로 나선 방송인 박경림 씨는 자신의 어려웠던 학창 시절 경험담이 녹아 든 강연 ‘꿈꾸라, 낮에도 밤에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 후 이어진 무대에서는 초대 가수 칸토의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현대해상은 전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유영석 군은 “자신감 없는 성격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친구들 앞에서 고민을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졌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격려해준 친구들 덕분에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뿐만 아니라, 중고교 학생들이 소통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아사고 동아리’, 아사고 강사들이 일선 학교에 찾아가 소통 강화 등의 교육을 하는 ‘아사고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온 하이스쿨’, 안전·금융교육 프로그램 ‘오!락(樂)실’,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교실 ‘바른 말풍선’ 등을 올해 새롭게 시작하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김만용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