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피해 금지약물 복용가능성”
코 IAAF 회장 발언 논란 예상
오는 8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금지약물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세바스찬 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은 24일 오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세계선수권이 약물로부터 자유로운 대회가 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코 회장은 “사람들은 어떻게든지 반칙할 방법을 찾아낸다”며 “완벽하게 깨끗한 대회를 치르고자 하는 생각은 너무나 이상적인 발상”이라고 덧붙였다.
IAAF는 지난 2015년 11월 러시아 육상이 조직적으로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도핑 테스트 결과를 은폐, 조작한 사실이 밝혀지자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러시아 육상 선수들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여자 멀리뛰기 다리야 클리시나를 제외한 67명이 출전하지 못했다. IAAF는 러시아의 도핑 스캔들 이후 철저한 반도핑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고,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IAAF 도핑 기준을 충족한 러시아 선수 8명에 대해서만 ‘중립국’ 신분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IAAF는 올해 러시아 선수 47명에 대해 중립국 신분으로 국제대회 출전을 허가했고, 109명은 불허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코 회장은 “IAAF는 그동안 금지약물 없는 깨끗한 대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도 “일부의 비양심적인 선수들이 우리의 그물망을 피해 금지된 행위를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영국 BBC는 “실망스러운 발언”이라며 코 회장을 비판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코 IAAF 회장 발언 논란 예상
오는 8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금지약물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세바스찬 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은 24일 오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세계선수권이 약물로부터 자유로운 대회가 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코 회장은 “사람들은 어떻게든지 반칙할 방법을 찾아낸다”며 “완벽하게 깨끗한 대회를 치르고자 하는 생각은 너무나 이상적인 발상”이라고 덧붙였다.
IAAF는 지난 2015년 11월 러시아 육상이 조직적으로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도핑 테스트 결과를 은폐, 조작한 사실이 밝혀지자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러시아 육상 선수들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여자 멀리뛰기 다리야 클리시나를 제외한 67명이 출전하지 못했다. IAAF는 러시아의 도핑 스캔들 이후 철저한 반도핑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고,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IAAF 도핑 기준을 충족한 러시아 선수 8명에 대해서만 ‘중립국’ 신분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IAAF는 올해 러시아 선수 47명에 대해 중립국 신분으로 국제대회 출전을 허가했고, 109명은 불허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코 회장은 “IAAF는 그동안 금지약물 없는 깨끗한 대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도 “일부의 비양심적인 선수들이 우리의 그물망을 피해 금지된 행위를 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영국 BBC는 “실망스러운 발언”이라며 코 회장을 비판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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