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창구 활용…명칭 공모中
청와대가 정부 정책을 소개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의 일상을 전하는 ‘청와대 TV(가칭)’를 만들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 더해 자체 TV 채널을 가동하면서 국민과의 소통 면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국민이 청와대를 더 가깝게 느끼도록 하는 플랫폼의 하나로 영상 채널을 선보이려 한다”며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와 별개로 운영되는 ‘영상 전문 홈페이지’가 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페이스북에서 ‘청와대 TV’의 명칭 공모도 이미 시작했다. 댓글을 통해 ‘파란 지붕 TV’ ‘달나라 TV’ ‘블루문 TV’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이 영상 채널에서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 참모와 각 부처 장관 등 정부 인사가 직접 출연해 주요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그동안 잘 노출되지 않아 왔던 청와대의 일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반려견 마루, 반려묘 찡찡이 등의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TV’ ‘문재인 1번가’ 등 쌍방향 플랫폼을 통해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늘렸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과 뉴미디어비서관실 등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상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방적 홍보에 머무르지 않는 소통 창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청와대 뒷이야기 등 인간적인 모습도 자주 노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와대에서 운영 중인 SNS에도 이 같은 기조에 따라 다양한 ‘비하인드(B) 컷’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청와대는 공식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도 착수한 상황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사라졌던 자유게시판을 되살리고, 경호상 지장이 없는 대통령 일정을 공개하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은 직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향년 89세) 할머니의 명복을 빌며 “강인한 생존자, 용감한 증언자이셨던 김군자 할머니, 지난 2015년 12월 31일 나눔의 집에서 할머니를 뵈었을 때 ‘피해자는 우리’라고 말씀하셨던 그 모습을 기억합니다. 이제 모든 고통을 내려놓고 하늘에서 평안하십시오”라고 썼다.
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청와대가 정부 정책을 소개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의 일상을 전하는 ‘청와대 TV(가칭)’를 만들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 더해 자체 TV 채널을 가동하면서 국민과의 소통 면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국민이 청와대를 더 가깝게 느끼도록 하는 플랫폼의 하나로 영상 채널을 선보이려 한다”며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와 별개로 운영되는 ‘영상 전문 홈페이지’가 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페이스북에서 ‘청와대 TV’의 명칭 공모도 이미 시작했다. 댓글을 통해 ‘파란 지붕 TV’ ‘달나라 TV’ ‘블루문 TV’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이 영상 채널에서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 참모와 각 부처 장관 등 정부 인사가 직접 출연해 주요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그동안 잘 노출되지 않아 왔던 청와대의 일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반려견 마루, 반려묘 찡찡이 등의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TV’ ‘문재인 1번가’ 등 쌍방향 플랫폼을 통해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늘렸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과 뉴미디어비서관실 등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상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방적 홍보에 머무르지 않는 소통 창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청와대 뒷이야기 등 인간적인 모습도 자주 노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청와대에서 운영 중인 SNS에도 이 같은 기조에 따라 다양한 ‘비하인드(B) 컷’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청와대는 공식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도 착수한 상황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사라졌던 자유게시판을 되살리고, 경호상 지장이 없는 대통령 일정을 공개하는 쪽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은 직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향년 89세) 할머니의 명복을 빌며 “강인한 생존자, 용감한 증언자이셨던 김군자 할머니, 지난 2015년 12월 31일 나눔의 집에서 할머니를 뵈었을 때 ‘피해자는 우리’라고 말씀하셨던 그 모습을 기억합니다. 이제 모든 고통을 내려놓고 하늘에서 평안하십시오”라고 썼다.
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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