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인 고인은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신전 동인’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예술 작업을 했다. 졸업 직후인 1968년 5월 30일 서울의 음악감상실 세시봉에서 국내 첫 누드 퍼포먼스인 ‘투명풍선과 누드’를 정찬승, 강국진 등과 함께 선보여 큰 파문을 일으켰다.
고인은 이후에도 ‘한강변의 타살’ ‘기성문화예술의 장례식’ 등 기성 문화계를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24일은 2호). 발인은 25일 오전 10시. 장지는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수목장이다. 02-2258-5940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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