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여제자를 성추행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다수의 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 법률 위반)로 여주시 A고등학교 체육 교사 김모(5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교내에서 체육수업을 하던 도중 여학생들의 신체에 손을 대거나 “안마를 해달라”며 자신의 신체를 만지게 해 수치심을 느끼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같은 학교 교사 한모(42) 씨에 대해서도 여학생들의 엉덩이 등을 만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김 씨는 혐의 일부를 인정했지만 한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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