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가 버려지는 현수막과 간판을 재활용하기 위해 주최한 ‘옥외광고물 업사이클링 공모전’의 1차 합격자가 가려졌다. 옥외광고센터는 지난 5월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63점의 기획안 중 25개를 1차 합격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공모전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날 업사이클링 교육(사진)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친환경문화그룹 ‘에코크리에이터’의 김대호 대표와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의 박미현 대표를 초청해 업사이클 개념, 디자인 활용사례, 옥외광고물 소재 특징에 대한 설명 및 제출한 기획안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졌다. 1차 합격자는 실물제품을 제작해 최종 심사를 받게 되며, 우수작은 서울시 새활용전(展)에 전시된다. 우수팀에게는 창업지원 및 업사이클 전문가 육성 관련 혜택이 주어진다.

앞서 센터는 4월 28일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시옥외광고협회동대문지부, ㈜에코시티서울, ㈜터치포굿,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 등 5개 기관과 옥외광고물 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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