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챔피언인 세르히오 가르시아(37·스페인·사진 왼쪽)가 미국인 여자친구 앤절라 에이킨스와 결혼식을 올렸다.
가르시아는 31일 트위터에 “꿈이 이뤄졌다”는 글과 함께 전날 밤 미국 텍사스주에서 올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둔 가르시아는 1년 전 미국 골프채널 기자인 에이킨스와 약혼 사실을 알렸다. 마스터스 우승 당시 가르시아는 챔피언의 상징인 ‘그린재킷’을 입고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이날 사진 속 가르시아는 검은색 정장을 입었다.
하지만 에이킨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피로연 영상에는 가르시아가 그린재킷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피로연에선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가 축하공연을 펼쳤고, 리키 파울러(미국)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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