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 수사결과
이용주·박지원·안철수‘증거無’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 취업 특혜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31일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 김성호(55) 전 의원과 부단장 김인원(54) 변호사를 재판에 넘기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 상임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 등 3명에 대해서는 제보 검증 및 기자회견 과정에 관여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이날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로써 제보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사람은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 등은 대선을 앞두고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자료라며 이준서(40·구속 기소)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건네받은 가짜 카카오톡 캡처화면과 위조 육성 증언에 대해 최소한의 검증 의무를 다하지 않은 채 5월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의혹을 폭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기자회견 다음날 카카오톡에 등장한 제보자와 준용 씨의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 재학 기간이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제보 자료의 신빙성을 의심하지 않고 7일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첫 회견 내용이 진실이라고 거듭 주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민 기자 human8@munhwa.com
이용주·박지원·안철수‘증거無’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 취업 특혜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31일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 김성호(55) 전 의원과 부단장 김인원(54) 변호사를 재판에 넘기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 상임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 등 3명에 대해서는 제보 검증 및 기자회견 과정에 관여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이날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로써 제보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사람은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 등은 대선을 앞두고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자료라며 이준서(40·구속 기소)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건네받은 가짜 카카오톡 캡처화면과 위조 육성 증언에 대해 최소한의 검증 의무를 다하지 않은 채 5월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의혹을 폭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기자회견 다음날 카카오톡에 등장한 제보자와 준용 씨의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 재학 기간이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제보 자료의 신빙성을 의심하지 않고 7일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첫 회견 내용이 진실이라고 거듭 주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민 기자 human8@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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