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성공 경축 연회에 부인 리설주와 함께 참석했다. 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는 30일 평양 목란관에서 김정은 부부와 리만건 당 군수공업부장, 리병철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 김정식·정승일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등이 참석하는 연회를 열었다. 통신은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 노동당의 병진 노선을 높이 추켜들고 전략적 핵무력 강화의 성스러운 길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움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최후 승리의 신심과 낙관을 안겨주고 미제를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에게 철퇴를 안긴 로케트 개발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 답례를 보내시였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8일 기습적으로 단행한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의 성공을 대대적으로 경축하며 내부 결속 강화를 꾀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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