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도 2배로… 동선 합리화

2015년 4월 착공한 경부선 대전역 증축공사가 2년 4개월 만에 마무리돼 다음 달 1일부터 사용을 시작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592억 원을 들여 대전역 대합실 면적을 2507㎡에서 6422㎡로 확대하는 등의 대전역 증축공사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공단 측은 3층 대합실 내에 이용자들의 통행을 방해하던 상업시설을 4층에 통합 배치해 역사 보행로 서비스 수준을 D등급에서 B등급으로 대폭 높였다. 또 대합실 내·외부에 보행자 동서연결통로(역사 내부 14m, 외부 11m)를 설치해 철도이용객과 외부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했다. 동·서광장 3곳에 분산된 239면의 주차장은 선상주차장 344면과 서광장 158면 등 502면으로 확대됐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교통 중심지인 대전역을 한층 아늑하고 편리한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했다”고 말했다.

대전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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