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도입한 ‘주차장 보안관’이 현재까지 126개 점포로 확대됐으며 가해미상 차량훼손, 방치카트 충돌, 낙상 등 안전사고는 전년 동기 305건에서 201건으로 3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지난해 5월 경찰청과 ‘주차장 보안관 도입 협조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점포에 주차장 보안관을 배치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해왔다. 주차장 보안관은 퇴직 경찰관을 중심으로 구성돼 장기간의 경찰 근무경험 동안 축적된 노하우 및 상황대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이마트 전체 고객 중 여성이 70%를 차지하는 만큼 여성 대상 범죄 예방에도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고객의소리에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주차장 보안관에 대한 격려·칭찬 글도 매달 10여 건씩 접수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2015년 ‘주차장 범죄예방 종합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차장 조도개선, CCTV 및 비상벨 추가 설치 등에 3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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