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다섯번째 미니앨범 ‘패럴렐’ 쇼케이스를 연 여자친구는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꽉 찬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믿고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여자친구는 국내를 넘어 차세대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홍콩에서 열린 행사에 다녀온 여자친구는 “시상식에 간 적은 있어도 여자친구 멤버들끼리 간 건 처음이었다. ‘반겨주실까’ ‘팬들이 얼마나 있을까’ 걱정했는데 공항에서부터 너무 반겨주셔서 놀랐다”며 “한국어로 응원해 주는 해외 팬들을 보니 슈퍼스타가 된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학교 3부작’으로 줄곧 인기를 끌었던 여자친구는 ‘귀를 기울이면’을 시작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와 베이스 라인이 흥을 더하는 디스코 비트의 댄스곡 ‘두 손을 모아’, 사랑하는 사람을 자신의 반쪽으로 표현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곡 ‘이분의 일 1/2’, 레트로 풍의 디스코 팝 장르 ‘LIFE IS A PARTY’, 리드미컬한 기타와 레트로한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빨간 우산’, 팬 버디에게 보내는 새로운 팬송으로 멤버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그루잠’, ‘귀를 기울이면 inst’버전 등 총 8트랙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