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단장, 회의적 전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30)가 완전히 유니폼을 벗을 수도 있다는 회의적인 전망이 나왔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7일 오전(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강정호는 미국 취업비자를 다시 얻지 못할 수도 있는 불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피츠버그는 전날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션 로드리게스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부터 트레이드로 재영입했다. 로드리게스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피츠버그에서 활약했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로 옮겼다.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가 팀에 오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며 “로드리게스를 다시 데려와 내야진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중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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