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등 6개 자치단체 참여
내일 심우장서 행진 발대식
광복 72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대장정이 오는 12일 시작된다.
서울 성북구는 11일 ‘2017 만해 로드 대장정’이 12~14일 열린다고 밝혔다.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장정은 만해 한용운 선생이 입적한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12일 발대식을 갖고 2박3일간 한용운 선생의 얼과 발자취를 따라 펼쳐진다.
성북구 외에도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독립운동·수행·입적과 인연이 깊은 서대문구와 충남 홍성군, 강원 인제군·고성군·속초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한다.
올해는 특히 우리나라 대학생뿐만 아니라 몽골과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10명도 참가한다.
코스는 1일차 서울 성북구 심우장~고성군 건봉사~속초시 신흥사, 2일차 인제 만해마을~천안 독립기념관~홍성 만해생가지 및 만해문학체험관, 3일차 3·1운동의 성지인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일제 치하에서 독립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한용운의 삶은 국경을 초월해 청년들에게 용기를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내일 심우장서 행진 발대식
광복 72주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대장정이 오는 12일 시작된다.
서울 성북구는 11일 ‘2017 만해 로드 대장정’이 12~14일 열린다고 밝혔다.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장정은 만해 한용운 선생이 입적한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12일 발대식을 갖고 2박3일간 한용운 선생의 얼과 발자취를 따라 펼쳐진다.
성북구 외에도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독립운동·수행·입적과 인연이 깊은 서대문구와 충남 홍성군, 강원 인제군·고성군·속초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한다.
올해는 특히 우리나라 대학생뿐만 아니라 몽골과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10명도 참가한다.
코스는 1일차 서울 성북구 심우장~고성군 건봉사~속초시 신흥사, 2일차 인제 만해마을~천안 독립기념관~홍성 만해생가지 및 만해문학체험관, 3일차 3·1운동의 성지인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일제 치하에서 독립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한용운의 삶은 국경을 초월해 청년들에게 용기를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