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무더위 속에 자칫 낭비하기 쉬운 에너지를 절약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동구는 오는 9월까지 에너지 소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여름철 지역 내 공동주택에서 ‘함께해서 신나요, 성동 에너지 절약’이라는 주제로 ‘성동마을 에너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축제는 ‘에너지’라는 주제를 ‘문화(영화)’와 결합해 다함께 즐기면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축제다. 아파트 내에 마련된 에너지 캠핑카에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저녁 시간에는 가정 내 전등을 끄고 실외에서 이웃들과 영화를 관람하며 에너지도 절약하는 축제다. ‘성동마을 에너지문화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18일 금호대우아파트(독서당로 272) △19일 금강아미움아파트(아차산로9길 34) △9월 16일 텐즈힐1단지(무학로 33)에서 진행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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