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로 휴가를 떠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사생활을 존중해달라”며 자신을 괴롭힌 파파라치를 경찰에 신고했다. 15일 AF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의 부촌에 자리한 정부 소유 대통령 별장에서 부인 브리짓 여사와 여름 휴가를 보내던 중, 사진사가 부부를 계속 쫓아다니자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대통령 대변인은 이 사진사가 오토바이를 타고 마크롱 대통령 부부를 쫓아다녔으며, 자제해 달라는 경호팀의 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13일에는 사진사가 빌라 안으로까지 들어와 결국 신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연예잡지 VSD는 이 사진사가 경찰에 6시간가량 구금됐다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손고운 기자 songon11@munhwa.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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