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밴드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4개에 1점만을 내줬으나 1-1 동점인 8회 말 교체돼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피어밴드는 지난 6월 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7승째를 따낸 뒤 이후 10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5패만 떠안았다.
이 10경기 중 6차례나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피어밴드는 LG 타선을 잘 막아냈지만, 타선이 좋은 기회를 잡고도 LG 선발 차우찬을 무너뜨리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피어밴드는 1회 말 선두 타자 박용택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이후 최재원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제임스 로니, 양석환을 범타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 말엔 2사 후 이천웅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유강남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1,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손주인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피어밴드는 이후 5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1-0으로 앞선 6회말 최재원과의 승부가 아쉬웠다.
1사 후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140㎞의 직구가 한가운데에 몰리면서 좌월 솔로포를 내줬다.
7회 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피어밴드는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피어밴드는 8회 말 수비 때 엄상백으로 교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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