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망대는 청사포 해안 절벽에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에 72.5m의 상판이 바다 쪽으로 돌출해 있다. 상판은 폭 3~11.5m로 전망대 끝부분에는 반달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 바로 앞에서부터 해상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5개의 암초인 ‘다릿돌’을 바라보며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 해운대구는 43억 원을 들여 완공한 이 전망대를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연중무휴로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전망대는 한해 160여 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구 송도구름산책로,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함께 부산의 3번째 해상 스카이워크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다른 2개의 스카이워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또 다른 관광 명물이 될 것”이라며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산책로가 위치해 주변 볼거리도 많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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