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스탬프 힐링투어’
4·19묘지 등 4곳 역사체험


서울 강북구는 오는 21일부터 지역의 숨결과 근대 역사를 체험하며 저렴하게 먹거리도 즐기는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탬프 힐링투어는 국립 4·19민주 묘지를 시작으로 근현대사기념관, 소나무 쉼터, 우이동 만남의 광장 등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가 특별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각 장소마다 배치돼 명소에 얽힌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기 쉽게 해설도 해준다. 또 지역마다 배치된 직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객들에게 도장을 찍어주고, 4곳에서 도장을 받아 제휴 업소에 제시하면 음식 가격을 10% 할인받는다. 제휴 업소는 관광지 주위 음식점 24곳과 롯데백화점 미아점 내 7곳이다. 여행 후 힐링투어 홈페이지(http://gangbuk.go.kr/stamp)에 후기를 남기고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명소를 돌며 건강 진단도 받을 수도 있다. 구는 근현대사기념관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너랑나랑우리랑 건강존(ZONE)’을 설치, 방문객의 혈압과 체성분을 측정해 주고 개인별 맞춤형 영양 상담을 무료로 해 줄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앞으로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세부 관광 프로그램을 내놓을 것”이라며 “관광을 하며 건강 진단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힐링투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