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수질 분석 결과
염소 농도 31% 줄어들어
서울 지역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도입되면서 서울 수돗물 ‘아리수’ 품질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한강 상류에 127일 동안 조류 주의보가 발령됐지만 고도정수처리과정을 거쳐 냄새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영등포 정수센터를 시작으로 2015년 뚝도정수센터까지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고도정수처리는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소독을 추가하고 입상활성탄(숯)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공정이다.
시에 따르면 고도정수처리시설 효과를 분석한 결과, 조류로 인한 냄새 유발물질 완벽 제거, 염소 농도 감소, 미네랄 증가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염소 농도는 고도정수처리로 기존 0.48㎎/ℓ보다 31%가량 낮은 평균 0.33㎎/ℓ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돗물에서 나던 특유의 강한 염소 냄새가 줄어들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미국(104항목)이나 일본(77항목)보다 더 많은 170개 항목의 수질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윤준병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더 안전하고 질 좋은 아리수가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온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노후 옥내 수도관 교체사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염소 농도 31% 줄어들어
서울 지역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도입되면서 서울 수돗물 ‘아리수’ 품질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한강 상류에 127일 동안 조류 주의보가 발령됐지만 고도정수처리과정을 거쳐 냄새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영등포 정수센터를 시작으로 2015년 뚝도정수센터까지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고도정수처리는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소독을 추가하고 입상활성탄(숯)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공정이다.
시에 따르면 고도정수처리시설 효과를 분석한 결과, 조류로 인한 냄새 유발물질 완벽 제거, 염소 농도 감소, 미네랄 증가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염소 농도는 고도정수처리로 기존 0.48㎎/ℓ보다 31%가량 낮은 평균 0.33㎎/ℓ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돗물에서 나던 특유의 강한 염소 냄새가 줄어들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미국(104항목)이나 일본(77항목)보다 더 많은 170개 항목의 수질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윤준병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더 안전하고 질 좋은 아리수가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온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노후 옥내 수도관 교체사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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