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 혁신 행정이 연이어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마포구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경의선 책거리(사진) 및 마포 관광 동영상이 금상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 은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리미엄 국제 혁신상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에서 3관왕(금상 1개, 은상 2개)을 차지한 데 이은 국제평가 수상이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펼친 경영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와 관련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시상 프로그램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마포구의 우수정책을 적극 발굴해 40만 마포구민이 마포구의 혁신행정에 대해 신뢰와 믿음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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