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전문기업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는 자사제품 ‘힐탑가든 퍼스널 케어 라인’과 ‘남양알로에 맥스피’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이 적용되는 모든 부분에서 높은 퀄리티의 작품에 명예를 수여하기 위해 지난 1955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이다. iF 디자인 어워드 및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힐탑가든 퍼스널 케어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 8종으로 이뤄진 프리미엄 자연주의 브랜드다. 또한 남양알로에 맥스피는 면역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제품으로 면역기능이 증진되고 활성화되는 기능적인 이미지를 패턴으로 상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특성상 정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의 순으로 디자인해 제품의 효능, 영양정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디자인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우재 유니베라 디자인 팀장은 “이번 레드닷 수상은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 전하려는 기업의 올곧은 철학과 제품의 특장점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제품을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 제품의 기능과 사용성을 배려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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