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25일 승용차 유리창을 파손하고 안에 있던 고가 브랜드 가방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8)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 20일 오전 3시쯤 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A(32)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 운전석 유리창을 망치로 깨고 내부에 있던 톰브라운 의류, 차량용 블랙박스, 루이비통 가방 등 52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은 경찰에서 “친구를 만나러 가다가 우연히 승용차 안에 명품이 있는 것을 보고 갖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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