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은 2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파72·6천5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에 그쳤다.
이날 오전 일찍 끝난 1라운드에서 6오버파 78타를 적어낸 김해림은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를 기록하며 80위권으로 밀려났다.
2라운드가 종료돼야 하겠지만, 컷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해림은 이정은(21)과 함께 올해 시즌 2승으로 김지현(26)에 이어 다승 부문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상금 순위 3위, 대상포인트 2위, 평균타수 3위 등 주요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앞서 올해 20개 대회 중 16개에 출전해 모두 주말에도 경기를 했다.
마지막 컷 탈락은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었다. 그 이후부터는 21개 대회 만이다.
김해림은 1라운드에서 6오버파 부진했으나, 2라운드 초반 저력을 발휘했다.
첫 번째 홀인 10번 홀(파4)에서 1타를 줄였고, 16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았다. 이어 2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 3오버파까지 스코어를 낮췄다.
컷 통과가 무난해 보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샷 난조로 3번 홀(파4)에서 1타를 잃더니 4번 홀(파5)에서는 더블 보기를 하면서 다시 타수를 까먹었다.
이후 5개 홀을 파로 끝내며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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