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만족도 98%로 높아
노인일자리기업 최우수상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문을 연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빈곤, 고독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제를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풀어가는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모델입니다.”
이창우(사진) 서울 동작구청장은 28일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동작구가 지난 2015년 100% 출자해 자치단체 최초로 문을 연 시니어 일자리 전문회사”라며 “은퇴한 61세 이상 어르신들을 채용해 71세까지 고용을 보장하고, 한 달 평균 170여만 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 현재 83명이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사업 영역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가정집 등 민간시설 클리닝(청소) 서비스, 수공예품 제작 및 판매, 산타맘(아이돌보미) 서비스 등이다. 구는 앞으로 이 회사가 사업 분야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구 청사, 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공공 화장실 등에 대한 청소업과 입주 청소 등 청소업을 많이 하고 있다. 또 각종 공공건물의 소독작업도 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어르신행복주식회사의 대내외적 평가도 매우 좋다”며 “일하시는 어르신 만족도가 98%로 매우 높게 나왔으며 대외적으로는 2016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이 회사의 목표를 매출 20억 원 달성, 어르신 130명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으로 잡고 있다. 그는 “‘아침에 눈을 떠도 할 일이 없어 삶에 희망이 없다’는 한 어르신의 가슴 아픈 절절한 말을 듣고 고민한 결과가 어르신행복주식회사”라며 “문화일보와 행정자치부가 함께 여는 행정홍보대전에 오면 성공 노하우도 배우고, 체험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31일부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행정홍보대전’에 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소개한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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