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타율 0.311 상승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8월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추신수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0.262(439타수 115안타)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3으로 뒤진 5회 초 2사에서 오클랜드 선발 자렐 코튼의 시속 127㎞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8일 만에 나온 시즌 16호 홈런. 추신수는 현 페이스를 유지하면 시즌 20홈런 달성이 기대된다. 1회와 3회엔 삼진, 8회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까지 8월 타율 0.311(90타수 28안타), 17득점, 8타점을 챙기고 있다. 다만 장타 생산이 줄면서 지난 19일 시즌 장타율이 0.388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후 홈런 2개, 2루타 2개를 치면서 다시 0.405로 상승했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3-8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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