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통해 출품예정 작품 전시
450개 넘는 예술품 감상 가능
‘베니스 비엔날레’에도 설치돼
‘더 프레임’ TV는 그림이나 사진을 액자처럼 보여주는 차별화에 힘입어 미술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더 프레임은 세계 최대 경매회사인 소더비의 경매장에 등장해 예술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더비는 지난 7월 13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더 프레임을 전시하고 이 제품을 통해 경매에 나올 예정인 예술 작품들을 소개했다. 더 프레임은 소더비 전시관과 VIP 라운지에 올 연말까지 전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액자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 주변 조도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절하고 캔버스 질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을 통해 예술 작품 본연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함으로써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이날부터 누구나 ‘소더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더비 전체 경매 카탈로그를 볼 수 있으며, 50여 소더비 제휴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450개 이상의 예술품 관련 영상이 수록된 소더비 뮤지엄 네트워크에도 접속할 수 있다.
‘경매 스트림’ 서비스를 통해 뉴욕·런던·제네바·홍콩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소더비 경매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소더비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인 데이비드 굿맨은 “더 프레임은 기능과 디자인이 완벽히 조화된 디스플레이로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작품을 경험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더 프레임 15대는 지난 5월 13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의 한국관, 공식 프레스룸,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하는 만찬장 등에 설치돼 있다.
삼성전자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카운터밸런스(Counterbalance·이대형 예술감독 기획)’에서 현대미술가 이완 작가와 협업해 더 프레임을 통해 영상 작품 ‘메이드인(Made in)’을 선보이고 있다.
이완 작가는 “더 프레임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작가의 의도를 고스란히 전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스크린이자 TV”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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