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소트니코바의 코치인 예브게니 플루셴코(35)는 “소트니코바가 부상 탓에 2017∼2018시즌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루셴코 코치는 “부상이 회복되길 기대했으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 이 상태로 출전하는 건 무리다”라고 설명했다. 플루셴코 코치는 부상 부위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소트니코바는 발목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트니코바는 홈에서 열린 소치올림픽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김연아(27)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으로 인해 국내외 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독립위원회 도핑 의심 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월 소트니코바는 옐레나 부야노바 코치와 결별하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플루셴코 코치와 손을 잡았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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