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중견기업과 함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돈자조금은 29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중견기업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정상은 한돈자조금 사무국장, 김규태 중견련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한돈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를 돕고, 한돈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을 계기로 중견련은 538개 회원사와 함께 한돈산업을 비롯한 국내 축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고, 한돈 농가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중견련은 회원사에 공문과 함께 한돈 선물세트 소개자료를 보내 한가위 선물로 한돈 선물세트 등 우리 축산물을 구매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상은 사무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에 이번 협약이 아주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돈 농가 또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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