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와 아우디

사우디 : 사나이의 우정은 디질 때까지.

아우디 : 아줌마들의 우정도 디질 때까지.


재치있는 복수

재치있는 남자가 새벽 4시에 전화 소리 때문에 잠이 깼다.

“당신네 개가 짖는 소리 때문에 한잠도 못 자겠소.”

남자는 전화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한 후 전화 건 사람의 전화 번호를 물었다.

다음날 새벽 4시에 남자는 이웃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 저희 집에는 개가 없습니다.”


노신사

머리가 백발이 다 된 세 명의 노신사가 공원 벤치에 앉아 서로 어떻게 하면 풍요로운 노년을 맞이할 수 있을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

“금년에 86세가 됩니다. 술·담배는 일절 하지 않았고, 밤샘도 하지 않았으며, 성의 유혹도 단호히 멀리한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자 두 번째 노신사가 말했다.

“내가 93세인 오늘까지 건재한 것은 꿀과 소맥의 배아가 든 빵, 밀크만의 식사를 엄수해 온 덕분입니다.”

이번엔 세 번째 사람이 말했다.

“내가 18세였을 때… 아버지가 내게 이렇게 말씀을 하셨죠. 인생을 즐기고 싶다면 검은 잎담배를 피우며 술은 강한 것을 마시되 매일밤 다른 여자와 술을 마시라고 했어요. 나는 그대로 했소.”

“놀랍군요.”

첫 번째 사람이 그렇게 말했다.

“믿을 수 없군.”

두 번째 사람이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세 사람 중 가장 연장자로 보이는 그 세 번째 남자에게 두 번째 남자가 물었다.

“실례지만 연세가 얼마나 되셨습니까?”

“50세입니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