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기업 제조 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큰 역할
전문가 양성사업도 전개
‘중소·중견 제조사를 ‘삼성표 스마트 공장’으로 변신시켜라!’
31일 삼성전자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와 손잡고 중소·중견 제조사의 스마트 공장 구현을 지원해 왔다. 올해로 지원을 받은 중소·중견 제조사 수는 1000호를 돌파했다.
실제로 2015년 120개사를 시작으로 2016년 479개사, 2017년 467개사 등 총 1066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지원을 받았거나 받는 중이다.
이와 관련,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지방 기업의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첨단 스마트공장 구축과 제조현장 혁신 등을 돕는 내용이다. 특히 △공장 운영 시스템 △제조 자동화 △공정 시뮬레이션 △초정밀 금형 등과 관련해 지원 기업이 신청한 분야에 대해 시스템 구축 비용 및 노하우 전수 등의 무상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공장운영시스템은 생산관리시스템(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자원관리시스템(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등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제조 자동화는 로봇 및 센서를 공정에 접목하도록 한다. 공정 시뮬레이션은 3D 도구를 활용, 가상공간에서 공정 배치 및 제품 설계를 하게 하고 초정밀 금형은 컴퓨터 설계 등과 연계한 초정밀 가공 기술을 구현하도록 한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은 전자뿐만 아니라 금속·기계, 자동차, 화학 등 다양한 업종에 속해 있는데 이들이 희망한 분야는 △공장 운영시스템 68% △제조 자동화 27% △공정시뮬레이션 2% △금형 3% 등의 순으로 많았다.
특히 이들은 스마트공장 구현 지원 덕분에 평균적으로 생산성은 48%, 품질은 54% 개선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응답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현장 혁신, 공장운영 시스템, 제조 기술 등 총 150여 명의 전문가를 선정해 지원기업에 멘토로 파견해 오고 있다.
이들 멘토는 현장에 상주하면서 솔선수범해 깨끗한 사업장 만들기, 공정개선, 물류 재배치 등 제조현장의 기본부터 착실하게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운 후 삼성식 제조 혁신 노하우를 기업 현황에 맞게 전수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개로 경북 구미시에 스마트공장 아카데미를 설립해 중소기업 경영자과정, 스마트공장 리더과정, 공장운영시스템 등 실습 교육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돕고 기존 생산인력을 재교육해 스마트공장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도 전개 중이다. 2016년 16개 과정에 1011명이 교육을 받았고 올해에는 20개 과정에 1000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지원 희망 기업에는 전문멘토 3명을 약 6~8주간 상주하도록 파견을 보낸다”면서“이들의 헌신적인 제조현장 혁신 활동에 대한 해당 중소·중견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멘토가 솔선수범해 3정(정위치, 정품, 정량)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등의 작업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기업 임직원 스스로의 참여를 유도하고 제조 공정 프로세스 개선과 생산성·품질 혁신기법 전수 등 삼성식 제조현장 노하우를 중소·중견기업에 맞게 접목해 주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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