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메시지.

일산 킨텍스서 개막… 文대통령 축전
“지자체 성공사례 한자리서 만날 좋은 기회”

李총리 “일자리 창출에 협력”
우수시책 대통령상에 서울시


전국 148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79개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2017 대한민국행정홍보대전: 일자리·지역경제 박람회’가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정홍보대전에선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 마을기업, 야시장, 관광축제 등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우수 사례들이 선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의 우수사업과 지역의 성공사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는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내 개막식을 축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지방에서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경제 활성화와 행정 및 경영의 혁신이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더욱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중앙집권적 국정운영 방식은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며 “지방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전환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번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한 자치단체들의 아름다운 경쟁과 협력, 소통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하게 만드는 소중한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내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자치단체 홍보관, 정책홍보관, 지역 명품 전시관, 지방 공공기관 특별관 등이 운영된다. 이날 지방우수시책 시상식에서 서울시가 대통령 표창, 부산·순천·논산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37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상을 받았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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