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31일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도구를 이용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부산 모 고교 교사 A 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월 23일 학교 4층 복도에서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기를 빼앗아 자신의 팬티 속에 넣었다 빼기를 10여 차례 반복했다. 또 학생 6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바지 벨트를 풀고 팬티에 휴대전화를 넣어 성기 모양처럼 튀어나오게 한 뒤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성행위를 흉내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성기 모양의 25㎝ 목각을 들고 다니며 자신의 신체 부위에 갖다 대고 학생들에게 만져보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학부모의 항의를 받은 학교 측은 자체 조사를 거쳐 최근 A 씨를 부산시교육청과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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