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을 넘어 건설 르네상스로 포스코건설, 카카오와 MOU
한차원 높인 음성인식 서비스


지난 2002년 론칭한 포스코건설 아파트 브랜드 ‘더샵’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고객이 사는 곳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포스코건설 아파트 더샵은 고객의 마음을 읽는다는 의미의 ‘헤아림’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진정한 풍요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8월 25일 카카오, 포스코ICT 등과 더샵 공동주택 음성인식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더샵 스마트 홈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도 이를 반영한 것이다. MOU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포털 서비스 기업인 카카오의 AI 플랫폼 ‘카카오아이’의 음성인식 기술을 기존의 스마트 홈 서비스와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대화형 스마트 더샵’ 아파트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더샵 스마트 홈 서비스 구축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 및 플랫폼을 제공하며,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는 스마트 더샵에 특화된 음성인식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AI 기반 대화형 스마트 홈 서비스는 기존 더샵의 첨단 특화 서비스에 다음카카오의 통합 AI 플랫폼인 ‘카카오아이’ 기술을 융합했다.

음성인식 및 카카오톡 기반 메신저를 활용하여 입주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이를 통해 가구 내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고, 센서 기술을 이용하여 가구 내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등 서로 소통이 가능하게 된다.

여기에 챗봇(Chat-bot)과 같은 대화 처리 기술을 활용해 실제로 사람과 대화하듯 우리 집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보일러 좀 켜줘”라고 메시지를 보내면 “어느 방 보일러를 켜 놓을까요”라고 물어보고, 사용자의 의도를 확인하여 명령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홈 비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음악 재생(멜론), 대중교통(카카오택시), 실시간 뉴스검색(다음 포털), 날씨, 쇼핑, 일정관리 등의 생활 편의 서비스도 연동된다. 포스코건설의 대화형 스마트 더샵아파트는 2018년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고객지향적 관점에서 사용성, 기능성, 디자인 요소 등 세 가지를 모두 갖춘 획기적인 상품을 개발해 실제 적용하는 등 국내·외 권위 있는 디자인 시상식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2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13년 ‘더샵의 통합 전기제품군’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 친환경 아파트 단지 조성을 위해 특화된 조경 적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파트에 더샵 팜가든을 적용, 주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하고 있다. 또 편안한 휴식을 통해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캠핑가든을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서부 부산지역 첫 진출작인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에도 고객을 위한 ‘헤아림’ 철학을 반영, 부산에서 가장 뛰어난 주거공간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단지는 헤아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상품이자, 사랑받는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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