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세종대서 ‘타운홀 미팅’
청소년 등 구민 200명 참석


서울 광진구민들이 구청장과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광진구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세종대 광개토컨벤션 A홀에서 ‘구민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엔 청소년, 소상공인, 다문화가족 등 구민 200명이 참석, 원탁 테이블 1개당 10명씩 앉아 김기동 구청장과 토론하고 필요한 정책에 대한 공감투표도 진행한다.

구민들은 먼저 ‘우리가 바라는 광진의 미래상’에 대해 토론한다. 구민 의견은 실시간으로 행사장 중앙의 대형 화면에 띄워진다.

토론이 끝나고 모든 의견이 집계되면 이를 바탕으로 2부에선 ‘미래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구는 토론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달 1일 참가자 모집을 완료하고, 일주일 동안 사전 전화 설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설문 항목은 △인적사항 △생활만족도 △자랑거리 △살면서 불편한 점 △10년 후 바람직한 지역 변화상 등이다. 구는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 구 홈페이지에 공유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더 좋은 발전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이번에 나온 의견을 내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의 근간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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