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신영 기자 기려 추가 출연도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이사장 김창기)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설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영연구기금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출연한 기금을 기본 자산으로 관훈클럽이 1977년 9월 10일 설립했다. 정주영 회장은 관훈클럽에 30번째 회원으로 참여한 동아일보 기자인 자신의 동생 정신영 기자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그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관훈클럽에 기금을 희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 정신영 기자의 부인인 장정자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 이사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조용중 초대 이사장 등 역대 신영연구기금 이사장과 역대 관훈클럽 총무, 김창기 이사장과 박제균 관훈클럽 총무 등 신영연구기금 임원, 신영연구기금 지원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온 언론인과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신영 기자의 아들인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은 아버지를 기리는 의미에서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기로 했다.
신영연구기금은 정주영 회장과 자손들이 지속적으로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언론 전문 계간지 ‘관훈저널’을 발행하고 있으며 관훈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돕고, 언론인의 저술·번역 출판과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등 한국 언론 발전을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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