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테마기념관 명칭 바꾸기로
시의회, 운영조례 개정안 통과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이름이 그의 고향 경남 통영에 공식적으로 새겨진다.
통영시의회는 1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천테마기념관’을 ‘윤이상기념관’으로 변경하는 ‘통영시 도천테마기념관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천테마기념관은 윤이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생가터가 있던 도천동 일대에 건립됐으나 이념논란으로 ‘윤이상’이란 이름을 쓰지 못하고 지금의 명칭을 갖게 됐다. 국·도비를 지원받아 2013년 개관한 통영국제음악당의 당초 이름도 ‘윤이상음악당’이었다. 이 때문에 본회의에서 시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이 개정안에 반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 설명 후 이의 없이 가결됐다. 전시관에는 선생이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남긴 유품 412점과 사진 500점, 직접 운전한 벤츠 승용차 등이 전시돼 있다.
통영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시의회, 운영조례 개정안 통과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이름이 그의 고향 경남 통영에 공식적으로 새겨진다.
통영시의회는 1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천테마기념관’을 ‘윤이상기념관’으로 변경하는 ‘통영시 도천테마기념관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천테마기념관은 윤이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생가터가 있던 도천동 일대에 건립됐으나 이념논란으로 ‘윤이상’이란 이름을 쓰지 못하고 지금의 명칭을 갖게 됐다. 국·도비를 지원받아 2013년 개관한 통영국제음악당의 당초 이름도 ‘윤이상음악당’이었다. 이 때문에 본회의에서 시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이 개정안에 반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 설명 후 이의 없이 가결됐다. 전시관에는 선생이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남긴 유품 412점과 사진 500점, 직접 운전한 벤츠 승용차 등이 전시돼 있다.
통영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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