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CCTV를 피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정모(2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 30분쯤 전주 완산구 박모(56) 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금괴 6개 등 2100여 만 원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전주 완산구 일대 아파트를 돌며 6차례에 걸쳐 3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정 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된 CCTV를 피하려고 담을 넘어 아파트 단지에 침입했다. 범행 뒤에도 엘리베이터나 로비에 설치된 CCTV를 피해 베란다로 나와 벽에 붙어 아파트를 빠져나갔다.
전주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전주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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